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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Review

I get inspired by the sounds that I experience in the real world. For me, it’s usually the sounds from machines and softwares.

인간의 손에서 탄생한 다양한 기술들. 하지만 그 말은 곧, 대부분의 기술은 인간의 편리함만을 위해 고안되고 사용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. 'Zunn Stone'의 앨범 <Digital Demon> 은 이렇게 우리가 우리만을 위해 만들어낸 한 인공지능의 반란을 네 개의 트랙을 통해 보여준다. 인간이 만들어낸 오래된 틀, 그리고 그것에서 위선을 느끼는 인공지능. 디지털과 피지컬 두 세계의 경계에서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내는 그를 우리는 '디지털 데몬'이라 부르기로 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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